낮 동안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봄 날씨 만끽하기 좋은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저녁 시간이 다가오는 지금은 한낮과 달리 하늘이 뿌옇고요, 바람도 다소 불며 선선합니다.
오늘 퇴근길에는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 21도까지 오르며 따뜻했습니다.
퇴근길 무렵인 오후 6시에는 기온이 18도, 밤 9시에는 16도가 예상됩니다.
기온은 낮지 않지만, 초속 2-3 미터의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이점 염두에 두시고 옷차림 하셔야겠고요, 더불어 미세먼지에도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중국발 스모그 영향으로 현재 중부와 전북, 제주의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중서부와 전북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다소 짙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니까요,
황사용 마스크 착용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기온이 크게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휴일인 일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면서 활동이 많은 분들은 조금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징검다리 황금연휴에도 날씨는 좋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에만 비 예보가 있는데요, 하지만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연휴 내내 조금 덥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 영동과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건조특보도 확대되고 있어 산을 찾는 분들은 불씨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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